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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40224 주아케 모임 일기

이성님덕에 영접한 주아케 케이크... 그리고 이성님이 빚은 수많은 수제고로누이들

 

내용의 대부분은 글쓴이의 날조로 이루어졌음을 미리 알립니다… 다른참가자의 견해xxxxx

 

아 졸려… 그래도 일기를 써야지 즐거운 모임이야기를 남길일이 얼마나 더 있겠니

졸려서 문장을 제대로 이을 자신은 없지만…(마치 원래는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것 마냥…)

 

주말동안 주아케 모임을 다녀왔다

건강을 위해 참았던것 목록 다 했음 50%는 오늘을 위해서 금지한것이라 괜찮음 (나머지 50%는 곧 갈 일본여행)

 

아침부터 대박 사고침

일찍가서 이성님 짐들어드리기로 했는데 장소를 잘못파악해서

일찍 엉뚱한곳으로 튀어나감 아무튼 빨랐죠?도 아니고 이게 무슨일이란말임

아직도 깝깝하다 정말 미안합니다

진심 스스로의 빠가사리력을 부정하고싶었음

 

파티룸이랑 숙소 위치를 좀 늦게 전달받았는데

알고보니 파티룸도 숙소도 같은 위치였음 (1차 웃김)

게다가 건물 이름마저

서울팰리스(가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어디야 시x

 

입실하고 짐 풀자마자 굿즈 배분식 시작…

사실 입금한 기억이 없음.

입금을 안한게 아니라 그냥

~~만들건데 가지고싶으신분…?에 그냥 다~~ 이성 잃고(not lost 이성님) 달라고 드러누웠던것임…

그러니 당연히 돈쓴기억은 없고 받아먹기만 한 기분이 된다…(사실 돈쓴것밖에 없고 받아먹기만한거 맞음)

 

그래서 29님이 재즈바 아크릴을 주시는데

이런생각이 드는것이었다

'이거 분명 며칠전에 한국 안에서 통판한다고 글 올리신거에 냅다 붙어서 입금했던 굿즈 아니었나…?'

기억이 안남

스턴. (IQ -1400)

 

우측하단 29님의 굿즈들은 사실 배포예정이 없었으나 승냥이처럼 달려들어 뜯어낸것들이다

 

암튼 그렇게 밥을 먹고…

 

2024년 오타쿠능력시험을 시작함

이성님의 정성에 감탄... 아니 근데 왜 본인이 출제해놓고 만점이 아니신가요

정말어려웠고 저는 63점을 맞았습니다…

1등은 페르님이 가져가셨고 상품으로 아름다운 주아케 동물화 수건을 받으셨습니다

부러워~~~~

 

시험이 끝나고 갑작스럽게 텔레그레이션 시작

 

 

텔레그레이션을 한바퀴 출제자를 돌리고 역방향으로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나서 더 플레이하진 못했다

29님이 매우 억울해하셨음 폭탄을 반대로 돌려봤어야했는데…

 

텔레그레이션 모음은 최하단에 올려놓겠다

 

그리고 시작된 대부호게임

카드마저 P5 트럼트임... 느낌 죽여준다

일등상품이 있다고 해서 다들 의욕을 불태우는데

그걸 들은 29님만 "평민이 제일 나아요…" 라고 말씀하신것을 

깊게 새겨들었어야했는데

나는 그만 의욕을 불태워 대부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받은 상품

뭐죠? 이거 진짠가요?

.................................

옆에있는 아케치고로 팬티는 대빈민에게 돌아갔다.

대빈민은 탄님이었는데 진짜 절대 못가져간다고 선언하시고 불쓰님이 픽업해간게 너무 웃겼음

29님은 이 예고장을 디자인하느라 이미 진상을 알고계셨던거임........................ 와아아앙

 

아니근데

이거 어따걸어두지도 못해~~~~~~~~ 으악~~~~~~~~~~~~~ 이게뭐야 진짜

 

다들 생각보다도 훨씬 대부호게임을 재밌어해서 한참 플레이하고 다음날 일어나서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29님… 눈에 붉은 혁명이 새겨져있었음 "나랑 죽을때까지 대부호게임하자" "대부호 쓰루 올 이터니티"

 

그리고 이어진 회지 정독타임 

정말 세상에 주아케 회지가 이렇게 많다는걸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미 철지난 회지 샘플들을 보며 손가락 빨았는데… 그 모든 지나간 회지들의 실물을 영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지고와주신 이성님과 불쓰님께 감사를ㅠㅂㅠ

 

29님의 사진을 훔치다

내 오시CP의 케이크를 영접하는 날이 오다니…

이또한 이성님의 은혜였다

다들 캐릭터 데코를 건드리는걸 두려워하며 겉만 야금야금 파드셨는데

결국 오늘 아침 햄님이 대부호게임에서 대빈민이 되셔서 책임지고 주아케를 잉태하셨다.

 

그리고 대망의 카레

무려 랜덤재료를 넣어서 해먹기로 했었다

기대 엄청 많이하고 29님이 이런 빙고표도 만들어오고 사다리타기도 열심히했는데…

뽑힌건 육류 / 파스타 / 아스파라거스 / 사과 / 감자 / 단호박 / 반 역 의 의 지 ★

퇴실은 11시인데 재료배달은 10시… 아니 시간이 더 늘어나고있잖아?

… … …

못만들어먹었어 (콘치즈는 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취소하고 다같이 아침으로 아비꼬를 먹으러 갔다

 

재밌었다…

와글바글 장르모임은 거진 7년? 8년?만인것같은데 역시 이런걸 해야 좀 덕질에 활기가 도는구나 싶다

 

29님 이성님 정말 이거저거 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무한감사!!!!!!!!

 


여기서부턴 텔레그레이션

사진별로 왼쪽 오른쪽을 누르면 앞뒤로 넘겨보는것이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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